서민정책으로 5명중 1명 복지혜택 누린다
복지혜택 대상는 저소득층 6만7천여 명, 장애인 2만여 명, 보육아동 2만1천여 명, 국가보훈대상자 3천여 명 등이다.
이는 시 전체예산 1조 2,885억원(특별회계 예산 포함)임을 감안할 때 서민 정책예산은 1/3을 넘어선 35%에 해당된다.
분야별로 저소득층 지원에 1,257억원, 노인분야에 989억원, 장애인 348억원, 아동 1,567억원, 취약계층에 372억원이다.
시는 특정부서가 아닌 전 부서에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김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서민정책을 펼치고 있고, 앞으로도 새로운 서민정책 발굴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민정책은 복지와 관련된 부서 외에도 일자리 창출과 시민안전, 서민자녀 교육, 주거환경개선 등 서민을 배려하는 서민정책을 펼쳐 주목이 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창출에는 올해에만 213억원을 투입해 16개부서 36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6천여 명의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안전에 취약한 치매환자와 장애인, 노인, 영유아 등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 공동으로 스마트 위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1만2천여 명의 서민자녀 교육지원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밀집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 에너지시설 지원, 취약계층 주거비 부담 완화, 노후 주거밀집지역 주거환경 개선,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농작업 환경개선, 상수도요금 감면, 무료이사도우미 지원 시책을 추진하는 등 전부서가 서민을 배려하는 정책 추진에 힘을 모으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우리시가 많은 예산을 들여 서민정책을 펼치고 있고, 앞으로는 더 많은 서민층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부서가 협업체계를 갖추며 서민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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