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할리우드의 파워는 대단해.’ 모로코에서 체포된 한 영국인 마약 사범이 조지 클루니(44) 덕분에 극적으로 석방되어서 화제다. 코카인 밀반입 혐의로 체포되어 13개월 형을 선고받았던 영국 출신의 요트 조종사 존 팩우드(42)가 바로 그 주인공. 억울함을 호소하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온 것은 바로 변호사의 절친한 친구인 클루니 덕분이었다. 고맙게도 클루니는 평소 친분이 있던 모로코 국왕에게 직접 선처를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는가 하면 자신의 영화 <시리아나> 시사회에 국왕을 초청하는 등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서 그의 석방을 도왔다고.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