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사.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서북경찰서가 29일 오전 천안시청을 압수수색 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천안시 백석지구 아파트 부지매각과 관련된 것으로, 시청 건축과와 도시계획과 등 2개 과의 서류와 컴퓨터, 전산자료 등이 압수됐다.
앞서 서북서는 지난 4월 천안시청을 압수수색 했으나 뒤늦게 영장이 무효인 것으로 드러나 압수품을 반환했었다.
당시 서북서는 검찰에 천안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천안시를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해 법원에 청구했다.
서북서는 천안시청 압수수색을 재신청했으며 이번에는 검찰이 받아들였다.
이전 신청과 달라진 점에 대해 서북서 관계자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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