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오현경과 정시아가 베트남 다낭에서 ‘엄마’들의 힐링 여행을 선보였다.
1일 방영된 KBS2<배틀트립>에서는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지’ 특집으로 오현경과 정시아의 베트남 다낭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오현경과 정시아는 2011년 <미쓰 아줌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다낭에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 엄마들만을 위한 시간으로 여행 목적을 나누는 등 알차게 여행 계획을 세웠다.
오현경과 정시아는 광주리 배 투어, 다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응우한썬 전망대, 세계 2위를 자랑하는 구름 위의 케이블카와 풀 패키지 놀이기구, 올드 타운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관광을 즐겼다.
또한 베트남 가정식과 베트남식 숯불구이 등 베트남에서 맛볼 수 있는 현지 음식 먹방도 선보였다.
두 사람이 응우한썬에 도착했을 때 현장 매표소 현지인 직원이 오현경을 알아봤다. 이에 오현경은 “여기서 나를 알아본 게 중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현경과 정시아의 여행은 99표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사람의 여행 득표수는 역대 순위 1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