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천안사업장 전경.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기업에서 일하던 30대 남자가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삼성SDI 천안사업장 직원 A씨(38)가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공구상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서는 불에 탄 번개탄과 고인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A씨의 아내는 지난달 24일 집을 나선 A씨가 돌아오지 않자 다음 날 경찰에 가출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