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도는 3일 도청 정철실에서 해양수산 융복합 전문가와 도, 시군 해양수산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융복합 과학기술 전략 수립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해양수산 융복합을 통한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양수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개최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임태호 호서대학교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해양수산 분야 ICT 융복합기술 및 활용사례’ 발표를 통해 전남의 해양 수산융복합벨트 조성사업과 4차 산업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최윤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융합기획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수산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미래지향형 수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 산업 간 융복합 및 협력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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