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판? 아니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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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에는 아예 쪽지기능까지 겸비한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의 왼쪽 왕가슴 위에 누군가가 볼펜으로 어지럽게 낙서를 해 놓은 것이 아닌가.
문제의 사진은 얼마 전 런던의 ‘카베렛 클럽’을 나서는 앤더슨의 모습이다. 그녀의 얼굴은 밤새 흥겨운 시간을 보냈는지 후끈 달아오른 상태였다. 그런데 가슴 위에 적힌 희미한 글씨는 도대체 무얼까. 누가 감히 ‘만인의 가슴’ 위에 함부로 낙서를 했단 말인가.
추측하건대 이 낙서는 클럽에서 만난 남성에게 받은 전화번호와 호텔 방 번호인 것으로 보이며, 마침 종이가 없었던지 급한 대로 가슴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그녀는 이날 밤 샤워하면서 글씨가 지워지기 전에 이 번호를 옮겨 적었을까. 이래저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슴임에는 틀림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