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성훈의 과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성훈은 최근 tvN<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진솔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이영자는 성훈에게 “원래 연예인이 꿈이었느냐”고 물었다. 성훈은 “아니다. 낯가림이 정말 심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했다. 수영을 오래 했다”며 수영선수였던 과거를 언급했다.
또한 성훈은 수영 선수 시절을 언제부터 했느냐는 질문에 “초등학교 5학년 때 핸드볼로 운동을 먼저 시작했다. 그런데 핸드볼로 진학할 수 있는 중학교가 없어 수영으로 종목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27살까지 수영을 했다. 14년 정도 수영선수 생활을 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성훈은 “수영 전국 대회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접영 50m가 25초 중반 정도 나왔다”며 “내가 결정적으로 수영을 그만둘 수 있게 해줬던 이유가 박태환이다. 너무 독보적인 존재였다. 수영을 그만둘 때 박태환이 고등학생이었다.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급이 다른 기록을 세우고 다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훈은 MBC<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