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전통시장과 함께 하는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자유롭게 거래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구 관내 3개 전통시장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나눔장터 때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커피찌꺼기, 페트병 등 재활용 물품을 활용한 재활용 체험 부스를 이번 달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눔장터 행사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직접 유용한 재활용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나눔장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물품, 신분증, 돗자리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에 나와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 활동을 통해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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