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필리핀 최대 규모의 박람회 `트래블 매드니스 엑스포(Travel Madness Expo)2017` 행사에 참가했다.
현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 관련, 인천의 주요 촬영지가 포함된 여행코스를 안내하고 INK콘서트, 펜타포트 락페스티발, 월드클럽돔코리아 등 하반기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음악축제를 소개해 한류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개발해 지난 5월 현지에서 출시한 인천 의료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환승의료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필리핀은 태국, 베트남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한국방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남아시아 국가로, 단순관광보다는 직접 체험하고 즐기고자하는 성향이 강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음악축제에 관심이 높은 국가로 손꼽힌다.
공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음악축제 연계상품과 겨울상품을 연속으로 개발해 동남아시아 시장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인천관광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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