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상 석권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온라인 셀렉트샵 29CM가 공개한 새 B.I, 디자인이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7일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가 주관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9CM의 B.I.는 브랜딩 부문 2017년 ‘톱 위너(Top Winner)’로 선정됐다. 톱 위너는 상위 4% 이내의 출품작만이 수상할 수 있는 상이다. 29CM가 새로이 디자인한 B.I.는 직관적이며 개성 있는 29CM의 이미지를 뚜렷하게 표현했으며 특히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독보적인 29CM만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반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국내외 수많은 기업들이 참가하는 공모전인만큼, 29CM의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
29CM는 지난 2014년에 온라인샵 최초로 모바일앱 디자인으로 If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업 아이덴티티와 브랜딩 부문에서 위너로 선정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29CM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온라인 편집샵 29CM은 ‘GUIDE TO BETTER CHOICE’라는 미션 하에 기존의 가격 경쟁과 볼륨 중심의 판매방식과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며 좋은 브랜드를 발굴과 양질의 컨텐츠 및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상품 가치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9CM만의 트렌디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과 스토리텔링로 2535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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