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심슨(25)이 부시 대통령의 백악관 초청을 거절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과 달리 같은 텍사스 출신의 부시를 열렬히 지지해왔던 심슨이기에 이런 태도는 더욱 놀라운 것이 사실. 게다가 한번 만날까 말까한 대통령의 초청을 거절했다니 말이다. 이유인즉슨 자신의 순수한 봉사 활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싫어서였다고. 그는 당시 장애아동의 수술비 모금을 위한 자선단체인 ‘오퍼레이션 힐’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국회를 방문하고 있었으며 공화당을 지지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