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여성합창단이 지난 6∼7일 양일간 울산시에서 주최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41개팀 중 금상과 지휘자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1991년 창단된 남구여성합창단은 현재 김세경 회장과 우성규 지휘자를 비롯한 40여 명의 단원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행사에서 봉사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19회의 정기연주회와 200여회의 초청연주회를 비롯해 지역축제와 기념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구 남구의 대표적 문화예술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임병헌 구청장은 “남구에는 남구여성합창단과 남구농악단 등 2개의 예술단이 있다. 평소 공연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수상으로 그 실력마저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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