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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차량의 노후화와 안전성 문제 등을 이유로 운행이 종료된 이층버스는 현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일부만 운행되고 있는 상태.
그런데 최근 런던 거리에서 사라진 이층버스들이 한 업체에 의해 근사한 주택으로 속속 개조되고 있어 화제다. ‘더블 데커 리빙(DDR)’사가 이층버스를 개조해서 만든 이 집은 다섯 사람이 들어가 살 수 있을 정도의 크기.
1층에는 부엌과 욕실, 거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침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지붕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열 집열판으로 전기를 공급받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현재 여덟 대가 완성되었으며, 앞으로 50대 정도가 더 생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