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3일간의 비’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데뷔한 줄리아 로버츠(38)가 주요 언론으로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매회 매진에 티켓 값이 600달러(약 56만 원)로 치솟는 등의 폭발적인 인기와는 대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로버츠의 연기를 가리켜 “마치 가로등처럼 뻣뻣하기 그지없다”고 혹평했는가 하면 ‘시카고트리뷴’은 “성적인 에너지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이런 비난에도 불구하고 로버츠의 무대는 대스타를 보려는 관객들로 연일 넘쳐나면서 그녀를 돈방석에 올려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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