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이 한여름 시행되는 대상경주 개최 시기에 맞춰 대대적인 ‘붐업(Boom-up)‘ 트로트 콘서트를 펼친다.
대상경주 당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율동과 노래를 만날 수 있다.
이미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쌍둥이 여성 듀엣 가수 윙크의 상큼한 공연으로 그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오는 23일 KNN배에서는 ‘당돌한 여자’를 불러 전 세대에 걸쳐 인기가 높은 서주경이, 8월 13일 오너스컵배에서는 ‘히든싱어 장윤정편’ 우승자로 유명한 오예중 씨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로써 대상경주의 이미지를 차별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경마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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