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지난 달 27일과 28일에 걸쳐 국내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소속의 FC안양을 방문해 부정방지 교육을 펼치고, 부산에서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건전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토토에서 각 종 건전화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건전지원팀의 지호남 과장과 강동우 사원은 앞선 6월 27일 안양시청에서 FC안양 선수들과 코치들을 대상으로 승부조작과 불법스포츠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칫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법률과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후배등을 이용해 선수들에게 접근하는 불법스포츠도박 브로커의 수법과 승부조작 등으로 몰락한 선수들의 실제 사례를 통한 자료는 교육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많은 교훈과 시사점을 던졌다는 평가다.
약 30여명이 모인 이번 교육 현장에서 FC안양 구단은 외국인 선수까지 모두 교육에 동참시키는 열의를 보이며, 누구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경기로 스포츠팬들 앞에 당당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8일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센터장 최이순) 및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센터장 권을식)와 함께,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도박의 폐해에 관한 OX퀴즈 및 다트 맞추기 등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게임을 통해 불법도박 및 도박중동의 위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불법도박 예방에 관한 메시지가 담긴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건전화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케이토토 건전지원팀의 지호남 과장은, “케이토토에서는 건강한 스포츠레저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건전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프로그램으로 보다 건강한 대한민국의 스포츠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을 약속한다” 고 말했다.
이지호기자 jh55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