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뉴시스 | ||
지난해 <포브스> 인터넷판에서도 자세하게 소개된 바와 같이 그녀는 지금은 포르노 배우보다는 재벌이자 기업인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 2000년 유료 포르노 사이트 ‘제나닷컴’을 시작으로 현재 그녀가 거느리고 있는 기업은 여러 개. 영화프로덕션, 섹스토이 제조업, 그리고 지난 2004년 출간한 자서전까지 그녀가 넘나드는 영역은 실로 광범위하다.
사실 그녀가 우리에게 낯이 익은 것은 국내 모 기업의 한 광고를 통해서이기도 하다. 지난해 국내의 대표적인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가 제임슨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기 때문. 당시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이 광고는 포르노 배우가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는 점 때문에 이슈가 된 바 있다.
19세 때 성형한 너무 큰 가슴 때문에 고민하던 그녀는 최근에는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 “수술하기 전 가슴이 훨씬 더 예뻤다면 믿겠어요?”라며 웃는 그녀의 솔직한 모습에 사람들은 더욱 매력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