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제작터 이용 활성화 지식재산권 아이템의 시제품 제작지원,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 개최 등 지원 키로
부산중기청-동명대-부산발명진흥회는 14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촉진’을 위한 시제품제작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 정기상 회장, 중간 동명대학교 정홍섭 총장, 오른쪽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조종래 청장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종래)과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회장 정기상)는 14일,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촉진’을 위한 시제품제작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체결 기관 간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시제품제작터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식재산권 기반 아이템의 시제품 제작지원과 특허기술의 원활한 사업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내 동명대학교가 운영하는 시제품제작터를 활용해 정부의 창업․벤처지원사업과 발명진흥회의 IP디딤돌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일자리창출 사례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IP 디딤돌 사업은 국민의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선정 및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 창출교육, 아이디어 권리화(특허) 및 제품화(3D 설계 및 모형제작),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지방중소기업청은 시제품제작터를 활용한 창업자 교육과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동명대학교는 발명진흥회와 연계한 시제품 제작지원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발명진흥회는 시제품제작터 이용자의 지식재산 활성화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부산중기청 조종래 청장과 동명대 정홍섭 총장, 한국발명진흥회 정상기 부산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권 기반 아이템의 시제품제작 연계지원이 보다 수월해졌다며, 향후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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