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박융수)은 지난 14일 인천지방경찰청,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7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취학관리전담기구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취학관리전담기구는 의무교육대상 아동ㆍ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취학관리와 학교복귀 지원을 위해 올해 3월 구성됐으며 이들 학생에 대한 소재ㆍ안전 확인, 관리 학생 모니터링, 무단결석 학생 관리 매뉴얼 제작 등 취학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미취학 아동 또는 무단결석 학생 관리가 초기에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등 관련 기관 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개최됐다. 협의회에서는 취학관리 학생 관리 개선 방안과 관련 기관 간의 협조사항 등이 논의됐다.
시교육청 김성기 교육국장은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여러 기관이 협력해 미취학 아동과 무단결석 학생의 발생 예방부터 학생들의 학교 복귀, 소재ㆍ안전 확인까지 포괄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각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며 “오늘 협의회에서 현재 전담기구 운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보완책을 세워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 실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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