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폐쇄되는 홍도과선교의 이용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7일 홍도과선교 주변 주요교차로에서 우회도로 이용 등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시 교통건설국과 대중교통혁신단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해 승용차 및 인근 시민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홍보를 진행했다.
권선택 시장은 홍도과선교 전면통제로 주변지역의 교통 혼잡이 불가피한 만큼 인근 한남육교 및 동성·성남·삼성·정동지하차도 및 시 외곽의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도육교는 하루 7만 여대의 차량과 시내버스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홍도과선교의 철거 및 지하화 공사로 인한 주변 지역의 교통 혼잡과 시민혼란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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