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망좋은집 포스터
[일요신문] 영화 ‘전망 좋은 집’ 곽현화가 이수성 감독과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앞서 이수성 감독은 기자회견을 열고 곽현화 논란과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논란이 가열되자 곽현화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지금 전화통화를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조금 있다 저도 입장표명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수성 감독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곽현화가 자신과 통화내용을 몰래 녹취한 뒤 손해배상금으로 3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망 좋은 집’에 출연했던 곽현화는 2014년 4월 이 감독을 고소했다. 상반신 노출 장면과 ‘무삭제 노출판’ 등이 갈등이 시작점이 됐다.
검찰은 지난해 6월 이 감독을 불구속 기소, 이수성 감독은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곽현화 역시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