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흥철 사무처장, 인천비전기업협회 이천희 사무총장, 인천비전기업협회 곽노희 감사, 인천비전기업협회 오현규 회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 인천비전기업협회 채양묵 수석부회장, 인천비전기업협회 정극채 감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비전기업협회(회장 오현규, 이하 비전협회)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8일 인천모금회 명예의전당에서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비전협회는 회원기업들이 기부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인천공동모금회는 기업별 니즈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과 복지인천 건설에 이바지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한 비전협회는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나눔리더스클럽`에 인천 1호로 가입하며 인천공동모금회와의 사회공헌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협회, 단체, 동호회, 동창회’ 등에서 3년 이내에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모금사업이다.
오현규 비전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협회 회원기업들이 인천지역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비전협회와의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인천의 복지증진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감사하고 좋은 성과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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