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산업 분야 전남 첫 지정…지식재산 기업지원 전문서비스 제공
이는 산하 천연자원연구센터의 김재갑 박사 등 5명의 기술거래사와 방미애 기술사 등 기술 거래에 대한 전문성과 28건의 기술이전 실적 등 공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기술거래기관 및 사업화 전문회사 지정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적으로 총 107개 기관이 산업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재)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개 기관이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받으면 기업 또는 개인이 보유한 기술의 중개·알선 등의 업무와, 기술이전 관련 기업 상담 및 자문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지역 기업에 기술 수요 발굴, 기술 이전, 기술 사업화로 이어지는 지식재산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국가기술은행 관련 사업, 연구개발 재발견사업, 기술사업화 서비스 지원사업 등 국가사업에도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안기홍 원장은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거래 서비스가 필수적”이라며 “지역 생물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자문서비스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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