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캡쳐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2회에서 여진구(성해성)는 채연(정정원 아역)에게 ‘요리학원에 가겠다’고 말했다.
채연은 “정말 수능 안 볼거야? 공부도 잘 하잖아. 법대 가고 싶다며”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이제야 적성을 찾은거야”라고 둘러댔지만 채연은 “거짓말, 너 돈 때문에 그런거잖아. 동생들 돈 벌어서 대학보내려고. 너 나중에 후회 안 할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여진구는 “나 돈 없어서 요리학원 가는거 아니야. 꿈이 생겼어. 큰 식당 내는 거야. 너도 와. 내가 서비스 많이 줄게”라고 했지만 채연은 “나 안 간다”며 속상해했다.
한편 여진구는 채연과 미술부장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질투했다.
미술부장이 채연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자 여진구는 미술부장의 어깨를 치며 “미술만 하라”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