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설계 적격자로 현대컨소시엄 선정, 11월까지 설계 완료 예정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해당 건설공사를 연장 5.4km(금빛노을교 0.9km 포함) 총 사업비 4524억의 확정가격 최상설계 방식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1·2공구)’와 ‘금빛노을교 건설공사’ 등 3건으로 발주를 추진했으나 유찰됨에 따라 해당 3건을 1건으로 묶어 통합공사 입찰공고를 올해 1월 실시했다.
입찰공고 후 6월 23일 입찰서 접수, 공동설명회 및 기술검토회 등을 거쳐 19일 설계평가회의를 개최, 현대컨소시엄을 최종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했다.
사업에 포함된 금빛노을교는 지난해 행복청 교량특화 자문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주변 여건을 고려한 특화된 교량 형식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착공,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의 외곽순환 망을 담당할 금빛노을교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2단계 도시기반 건설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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