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캡쳐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3회에서 최민수(사아드 파드 알리 백작)는 신성록(강호림)에게 투자하기로 했다.
최민수는 신성록의 회사를 찾아 얘기를 나누더니 “실적이 저조하다”는 말에 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성록은 강예원(이지영A)이 아닌 이소연(이지영B)의 아버지라 생각하고 당황했다.
최민수는 신성록을 따로 불러 “왜 아이를 낳지 않냐”고 물었다.
신성록은 “아니, 그게 아니고”라며 말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최민수는 “혹시 자네...”라며 주요부위(?)를 살폈다.
당황한 신성록은 “절대 아니다”며 웃어보였고 이후 두 사람은 쇼핑에 나섰다.
최민수는 “지영이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로 선물을 골라보라”고 했지만 신성록은 수백 만원에 달하는 가격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최민수는 “자네도 귀족생활에 익숙해져야 하네. 풍부한 교양을 갖추고 익히고 자세를 바로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존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가르쳤다.
신성록은 최민수가 이끄는대로 여러 옷어 보며 귀족 생활을 배웠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