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요 차고지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과 소통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운수종사자 민원과 안전사고에 따른 사후 처분 위주의 정책이 여객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 점을 감안, 현장에서 운수종사자들과 대화하고 안내를 통한 예방 위주의 현장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차고지에서 대기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시내버스 승차 거부, 승강장 통과 불친절 등 주요 민원사항과 급출발, 급정거로 인한 차내 안전사고 예방 방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들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순차적으로 22개 차고지와 회차지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친절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이미지 제고를 통해 2019 세계수영선수권 성공 개최와 시내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교통문화연수원, 버스운송사업조합 등 4개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안전한 시내버스가 되도록 운수종사자들에게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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