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현아가 힘겨운 심경을 고백했다.
21일 오전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안 되네. 불안함, 걱정, 후회 사람을 너무 믿어 모두 빼앗기고 이용 당해 생긴 상처는 울화를 남겼고. 분노. 잊으려해도 문득 문득 자책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러지 않았더라면 우리 아들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자괴감. 엄마는 웃고 있는데. 이 마음은 전해지지 않았으면. 엄마 웃음만 믿어. 아가야, 못난 엄마라 미안해. 그래도 내게 와줘서 고마워. 내 사랑 버팀목 우리 아기”라며 아이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성현아는 2013년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후 약 2년 6개월 간의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 받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