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알.쓸.신.잡’ 캡쳐
21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 8회에서 유시민, 유희열,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은 ‘전주 인생 영화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유시민은 “살면서 인생 영화가 많이 바뀌었다. 요새는 옛날 영화이긴 하지만 ‘자토이치’가 좋다. 주인공이 폭력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흑백이라 시각적 충격은 덜한데 구도가 좋았다”고 말했다.
잊고 있었던 영화였지만 쿠엔틴 타란티노의 ‘장고’를 보고 다시 떠올렸다고 밝혔다.
유시민은 “내가 볼 때 ‘장고’는 좌파 영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교안은 “다 죽이는 걸 좋아한다”며 정곡을 찔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