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애인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워터풀’이라는 주제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애인 워터풀’은 뜨거운 여름 인천의 도심 한가운데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풀장과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과 암벽등반, 소방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개막일인 7월 29일에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과 연계해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파라솔, 선베드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애인 워터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드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시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안전사고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과 수질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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