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바른정당은 최근 인재·당원 모집 프로그램 ‘헤드헌터단’과 홍보부스 운영 계획을 밝혔다.
“천하에 널리 인재를 모시겠다”는 것이 ‘헤드헌터단’의 각오다. ‘헤드헌터단’은 공고를 내고 참여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모집방식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직접 현장을 뛰며 정당 정치학교인 청년정치학교를 홍보하고 수강생과 당원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란 뜻이다.
이번 ‘헤드헌터단’엔 당 소속 국회의원, 지자체장, 원외위원장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여할 계획이다.
당내 인사들은 강의나 토크콘서트 등 대외적인 일정 진행시 청년정치학교와 바른정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몰두할 전망이다.
바른정당은 ‘청년 유망주’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도당과 협력해 수도권 내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헤드헌터단’의 활동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도 있다.
홍보부스는 청년정치학교의 홍보와 현장 당원 가입을 위해 마련된다고 한다.
바른정당 ‘헤드헌터단’은 26일 연석회의 직후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이혜훈 당대표, 유승민 의원, 김무성 의원, 권오을 최고위원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