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핵심교원 집합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문대가 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교원들이 다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연수 대상은 세종지역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사 중 사전 신청을 받아 40명을 선발했다.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남부현)와 산학협력단(단장 윤기용)의 주관으로 35시간의 기숙형 집합 연수로 진행한다.
남부현 센터장은 “그동안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가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재교육하는 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기에 위탁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교육을 통해 행복하고 평등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다문화 관련 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다문화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글로벌브릿지, 다문화학생 진로교육,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등의 주요 사업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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