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캡쳐
26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정재승 교수의 세 번째 강의가 이어졌다.
정재승은 ‘레베카’ 없이는 못 살겠다는 이용주에게 질문을 던졌다.
언제 기계와 말 하는 것과 어색하지 않게 됐냐고 물었는데 이용주는 “바로 그날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승은 인공지능 로봇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철도노동자였던 존 헨리는 기계와 대결을 펼쳐보겠다고 나섰다.
산을 뚫기 시작한 존 헨리와는 증기 드릴을 제치고 먼저 반대편에 나타났다.
그런데 존 헨리는 나오자마자 죽고 말았다.
정재승은 “인간이 불굴의 의지로 기계를 이길 수 있다는 희망도 줬지만 죽을 만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암담한 인간의 미래를 보여준 이야기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