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52억 투입 하천정비 5.8㎞ 19년 완료
구 연기군에서 2006년 취약방재시설지구로 지정한 하류부 3.3km 구간(백천지구)과 청주시(구 청원군)에서 2010년 침수위험지구로 지정한 상류부 2.5km 구간(산수지구) 등 2개 구간 5.8km(38ha)다.
시는 2012년 시 출범과 함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100대 과제로 추진해 왔다. 특히, 백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2014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년 8개월여 기간 동안 하천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
백천지구는 국비 50%를 포함한 총사업비 189억이 투입된다. 금년 1월 시공사를 선정, 착공했다. 산수지구는 국비 50%를 포함한 총사업비 163억을 투입, 지난 24일 착공했다.
현재 하천구역으로 편입되는 사유지에 대한 보상이 실시 중으로 보상이 완료되는 대로 향후 순차적으로 제방공사와 교량공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백천지구는 연동면 응암리 ~ 부강면 부강리 3.3km 구간의 제방축조와 함께 교량 1개소를 재가설 할 계획으로 2019년 1월까지 모든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수지구는 부강면 산수리 ~ 행산리 2.5km 구간의 제방축조와 함께 교량 3개소를 재가설 할 계획으로 2019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시는 그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해 곡교 지구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며“금년 착공되는 백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정비해 역점시책인 100대과제를 완수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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