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숙녀일 것만 같은 스칼렛 요한슨(21)도 때로는 추태를 부리는 모양이다. 최근 그가 한 인터뷰에서 술 때문에 망가진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사건은 새벽 4시경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발생했다. “샴페인을 너무 많이 마신 탓이었나 봐요. 집안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랐죠. 우리 집 부엌이 아니었던 거예요!”라고 말한 그는 천천히 주위를 둘러본 후에야 비로소 자신이 옆집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고. 본의 아니게 무단 침입한 꼴이 된 그는 “정말 어이없는 일이었죠”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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