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캡쳐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18회에서 박민영(신채경)이 부모의 죽음에 오열했다.
장현성(신수근)은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연우진(이역)은 “왜 그런 선택을 했냐”며 눈물을 흘렸고 박민영도 살아 돌아온 유모를 보며 “내가 악몽을 꾼 것 같아. 내가 뭘 봤냐면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근데 그럴 리가 없잖아. 악몽 맞지 그치?”고 말했다.
그러나 현실은 악몽과 같았고 박민영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연우진(이역)을 만나러 갔다.
연우진을 마주한 박민영은 은장도를 꺼내들었다.
미처 찌르지 못하는 박민영에 연우진은 스스로를 찔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