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캡쳐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31회에서 손여은은 “선생님한테 가자”는 김승한의 말에 집에서 데려나와 숨겼다.
뒤늦게 송종호(조환승)가 찾아나섰지만 김승한은 병원에도 없었다.
오윤아(김은향)을 만난 송종호는 “우리 용하가 없어요. 용하가 사라졌어요.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용하 엄마가 용하를 감춰버린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놀란 오윤아는 “뭐라구요? 아픈 애들 대체 어디로”라고 소리를 지르며 손여은을 찾아갔다.
오윤아는 “구세경, 너 용하 어디로 감췄어. 아픈 애를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하려고”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손여은은 “두 사람 그새 만난거야? 진짜 사랑하기라도 한거야? 우리 용하를 왜 당신이 걱정해. 그렇게 용하 걱정하면서 아이를 이용해 복수해? 아이 나빠지면 다 네 탓이야. 김은향”이라며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