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장현승이 비스트 탈퇴와 불량한 태도 논란을 사과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양요섭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4년 KBS2<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양요섭은 비스트 멤버들에게 영상 편지를 쓰는 시간을 주자 자리에 없는 장현승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양요섭은 멤버 장현승에게 “현승아 벌써 우리가 데뷔를 한 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구나. 네가 이곳저곳 오디션 보러 다닐 때 너에게 연락을 해서 오디션 자리 알아봐 준 거 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5년, 50년 함께하는 비스트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당시 양요섭의 영상편지는 훈훈한 메시지였지만 이후 장현승과 비스트 멤버간의 불화, 장현승의 불량한 태도 논란, 장현승의 비스트 탈퇴 등의 일이 벌어지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솔로로 활동 중인 장현승은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의 일을 사과하는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