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 베컴 부부의 곁을 지켜 왔던 한 경호원이 최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폭탄 테러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의 이름은 메릭 맥도널드(44). 경호원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친구에 가까웠던 그의 죽음에 베컴 부부는 한때 충격에 빠졌다고. 특히 빅토리아 베컴(32)의 경우 아이들과 외출을 하거나 쇼핑을 할 때면 늘 든든한 울타리 역을 해주었기에 더욱 슬퍼했다고 한다. 그가 홀연 베컴 부부의 경호원을 그만두고 이라크로 떠난 것은 모르긴 몰라도 돈 때문이 아니었나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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