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티셔츠를 입고 있는 베트남 여성
[금산 = 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2016년 인삼축제 후 인삼약초정보화마을(위원장 한정만)이 베트남에 보낸 인삼티셔츠(1500벌)가 홍보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류바람 등의 영향으로 한글이니셜이 새겨진 인삼티셔츠는 현지에서 인기만점으로 금산인삼에 대한 관심은 물론 대한민국의 친밀감을 더해 주는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지난 9월1일부터 10월3일까지 입지 않는 금산인삼축제 홍보티셔츠를 기부 받아 깨끗하게 분류한 뒤 1500여점을 베트남 호치민으로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인삼축제티셔츠가 우호국인 베트남에서 새롭게 활용돼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크다”며 “글로벌 명품축제에 걸맞도록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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