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향교.(원주향교 제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향교(전교 조용택)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향교는 청소년들을 위해 인성교육과 예절수련회를 준비했다.
인성교육은 4일까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예절, 한문교양, 진로탐색 등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향교는 한문교육을 통해 한자의 기원부터 구성 원리, 퀴즈형식으로 풀어보는 등 한자 교양과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예절수련회는 7~12일 초·중·고등부로 구분해 3차에 걸쳐 진행한다.
조용택 전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조선시대 국가 교육기관이던 향교에서 각종 예절부터 한자교양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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