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
3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경기 부천 2.7m, 4톤에 달하는 옥불상을 찾았다.
캐나다에서 발견된 18톤의 옥으로 만들어진 불상, 이름하야 옥불상.
푸른빛 자랑하는 옥불상의 위엄 때문인지 너나 할 거 없이 옥불상을 보기 위해 부천으로 모여든다는데 영롱한 옥불상보다 더 신기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사진이다.
어두운 밤에 올불상의 사진을 찍으면 그 주변으로 영롱한 불빛들이 찍힌다는데.
이러한 현상을 만다라 불빛이라고 한단다. 불심이 깊은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만다라 불빛이다.
그러나 영상전문가는 “누가 플래시를 터뜨려서 같은 장면을 찍는다든지 강한 빛이 옆에서 들어오면 난반사로 이런 현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도심을 뒤덮은 하늘소 떼 출몰 사건, 모자부터 장갑까지 한 여름에도 꽁꽁 싸매고 다니는 여인, 요리 경력 20년을 자랑하지만 냄새를 맡지 못하는 여인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