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광준)는 3일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인천시 관내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과 ‘문열고 냉방영업 자제‘ 및 ’에너지 착한가게‘ 등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천시 부평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등 지자체 및 NGO가 참여했다. 인천지역본부는 적정 냉방온도 안내와 함께 ‘문열고 냉방영업 자제’를 독려하고 에너지절약 및 절전 요령이 담긴 유인물과 홍보물 등을 통해 시민과 상인들에게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지역내 상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착한가게’의 참여를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에너지착한가게’는 중소규모 가게·상가를 대상으로 자발적 실내온도(25℃이상) 준수 및 문열고 냉방영업 자제를 약속하고 실천한 상가를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인천지역본부 서광준 본부장은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냉방기기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착한가게 참여를 비롯한 시민분들의 자발적인 작은 실천이 전력피크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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