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 씨티>에서 제시카 알바(26)가 입고 나왔던 섹시한 검정 브라가 경매에 등장해서 관심을 모았다. 지난 11월 말 ‘이베이’에 올라왔던 이 끈 없는 브라의 최종 낙찰가는 1025달러(약 95만 원). 처음 경매 시작가는 25달러(약 2만 3000원)였으며, 모두 65명이 입찰에 참여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알바의 속살이 닿았던 브라였기 때문에 인기가 있기도 했지만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여자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