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스페셜 캡쳐
6일 방송된 ‘SBS 스페셜’은 ‘서번트 성호를 부탁해’ 1부로 꾸며졌다.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자폐썽 장애인 형, 형만을 돌보는 엄마, 그리고 그들로부터 소외된 동생의 갈등과 화해를 9년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은성호(34) 씨는 일명 서번트, 자폐성 장애가 있지만 암기력과 계산능력이 뛰어나고 음악에 재능을 가진 연주자다.
성호 씨를 지도했던 선생님은 “전 세계 0.01%가 아닐까 .타고난 것 같다”고 평했다.
음을 듣고 알아맞추는 능력이 뛰어난 성호 씨는 화음도 들으면 한 번에 기억했다.
하지만 동생 건기 씨(28)는 형 때문에 버려지다시피 했는데 이제 형까지 떠맡기려는 엄마 때문에 점저 멀어지고 말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