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캡쳐
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7’ 7회에서 김응수는 X 때문에 교장직에서 물러나야했다.
이종원(현강우)은 “희생양이 필요하다”며 김응수가 생기부 열람 등의 책임을 지게 했다.
이 소식을 듣게 된 학생들은 열광했고 한주완(심강명) 역시 김세정(라은호)와 나란히 창고로 짐을 옮기는 김응수를 미소지으며 바라봤다.
김응수는 “이번 시험에서 성적 똑바로 내라”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한주완은 “걱정해야 할 사람은 교장 선생님 같은데”라며 웃었다.
한편 설인아(홍남주)는 지헤라(유빛나)와 쇼핑을 갔다 망신을 당할 뻔 했다.
백화점 VVIP 카드를 놓고 왔다고 둘러댔지만 신원조회까지 하려고 하자 “엄마한테 들키면 안 된다”며 도망치려 했다.
집으로 돌아온 설인아는 책장을 주워 온 아빠에게 “왜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사냐”며 막말을 퍼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