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돕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창원시는 8월 한 달간 주2회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불편사항을 파악한다고 8일 밝혔다.
‘홀몸 어르신 안심콜 서비스’는 민원콜센터 상담사가 홀로 계시는 어르신 350여 명에게 주1회 안부전화와 더불어 건강정보 등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
많은 어르신들이 좋은 평을 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급속한 고령화사회 도래로 인해 안전 확인 및 말벗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노인맞춤형으로 시행하고 있다.
민원콜센터는 8월 한 달간 주1회 운영하던 안심콜서비스를 주2회로 늘려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잘 지내고 있는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기상 정보 제공, 충분한 수분 섭취 권유,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여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는 긴급히 민원콜센터(1899-1111)로 연락을 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류효종 창원시 행정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폭염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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