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영·유아들에게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 제공
이 운동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영·유아들에게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적의 도서관 건립 과 지원, 학교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구포도서관은 행사기간동안 생후 18개월 미만의 유아 80여명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 이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친환경 가방 등을 담고 있다. 수령 희망부모는 자신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 부모와 유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북스타트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 책놀이’, ‘음악동화 뮤직클랑’, ‘동화랑 공예랑’, ‘종이나라 동화나라’, ‘신나는 영어동화’, ‘가을 숲 즐기기’ 등 6개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첫째 주부터 12차례 주중 프로그램을, 8차례 토요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9일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지난 2001년 출범한 단체로서 대한출판문화협회, 문화연대, 한국작가회의,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어린이도서연구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학교도서관살리기국민연대, 한국도서관협회, 한국출판인회의 등 9개 단체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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