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야간입장객 155%로 대폭 상승, 9월 말까지 7회 남아
김해가야테마파크 불꽃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지난 5월부터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불꽃축제에 시민들과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 김해가야테마파크 불꽃축제는 가야의 ‘사계’를 표현한 3천여발의 불꽃과 웅장한 사운드, 화려한 미디어파사드가 만나 멀티미디어 불꽃쇼의 진수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5월부터 8월까지 14주 가량 작년과 올해의 토요일 야간 입장객을 비교한 결과, 작년 대비 야간 입장객이 155%로 대폭 상승해 야간영업 활성화 효과는 물론 공원 인지도 강화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불꽃축제를 본 관람객들의 반응이 화제다. 네티즌 inno*** 는 “본 것 중 최고다!” “일본 하나비 축제에 견줄 정도로 볼만하다”고 극찬했고, slp*** 는 “가야테마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소개했다.
총 7회가 남은 김해가야테마파크 불꽃축제는 9월말을 끝으로 5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김해가야테마파크 불꽃축제는 불꽃뿐만아니라 사운드까지 풍성해 색다른 볼거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여름 밤, 시원하게 터지는 불꽃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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